패션, 모든 것의 시작

패션의 역사를 말하려고 한다면 인류의 시작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인류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 생활하면서 가정을 이루고 이 가정이 사회를 이뤘다. 언제부터 시작되었을지 모르는 의류의 시작은 처음에는 단순한 보호와 보온의 의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 개인과 집단의 정체성을 나타내 주는 하나의 기준이 되면서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패션은 단순 보호의 의미에서 치장의 욕구가 더해지면서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우선 그 시초인 보온과 인체 보호의 의미인 패션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1. 석기시대의 의미

2. 신석기와 구석기 시대의 분류

3. 석기시대의 생활

4. 석기시대의 의류

5. 석기시대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석기시대의 의미

인류의 역사의 시작은 석기 시대부터 이고, 이 시작부터 의류도 같이 나타나게 되었다. Stone Age를 한글로는 석기시대라고 불립니다.  고고학 및 역사학에서 인류의 역사를 일컫는 것은 인간이 도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시대를 말합니다. 에티오피아의 고나에서 발견된 270만 년에서 258만 년 정도 된 것을  최초의 석기라고 여깁니다. 이후로 넓게 확산되지만 농경과 동물의 가축화, 그리고 금속을 생산하기 위해 구리 광물을 녹이는 기술이 개발된 이후 끝이 나게 된다. 이 시기에는 인류가 문자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에 선사 시대라고 표현을 한다. 고고학자들에 의해 석기가 다른 재료로 만든 것보다 우세한 시기인 야금술 이전의 오랜 기간을 표현하기 위해 석기시대라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기원전 약 2백만 년을 전후로 여러 대륙에서 출현한 것으로 여겨지며 , 도구를 만들어 쓰는 동물, 즉 호모 하빌리스로서 인간은 기원전 약 9000-8000년에 석기시대는 끝을 맺은 것으로 고고학계에서는 추측하고 있다.  석기는 다양한 종류의 돌로 만든다. 조개껍질, 사슴의 뿔, 무, 뼈, 그리고 다른 재료들도 필요에 따라 만들어 쓴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의 말기에는 진흙과 같은 점토도 도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었다.  부싯돌과 규질암은 자르는 도구나 무기로 만들어졌고, 현무암이나 사암은 맷돌과 같이 가는 도구로 만들어졌다. 일련의 기술적 진보가 이후, 동기 시대(Chalcolithic),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처럼 특징화 된다. 

구석기 시대

석기시대(Paleolithic)는 지상 위의 인류가 99% 이상 이것을 사용하며, 250만 년에서 26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호모 하빌리스와 같은 고대 인류가 이러한 석기를 사용하며, 농경이 소개된다. 인류는 호모 하빌리스와 같은 초기의 인류에서 점차 진화를 하였다. 구석기시대를 거치면서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와 같이 행동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현대의 인류와 유사한 고대 인류가 간단한 석기 도구를 사용하였다. 씨족과 같은 작은 단위의 사회로 군락을 이루어 수렵과 채집으로 사회를 이루고, 나무나 골각기 등도 사용을 하였다. 그들의 특성상 커다란 발전을 보지는 못했지만 가죽이나 식물의 섬유 등으로 도구를 만들기도 하였다. 현대 인류가 동아프리카에서 20만 년 전에 기원하였음을 화석의 증거와 DNA로 나타내고 있다. 구석기 인류가 초기 단계의 예술작품을 만들거나 매장 풍습이나 종교의식과 같은 종교나 주술적인 행위를 시작하기도 하였다. 

신석기시대

동양에서는 기원전 8000년경, 메소포타미아나 중앙아메리카에서는 기원전 6000년경에 지역에 따라 차이가 보이지만 신석기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보고있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간석기를 주된 도구로 하고 있었던 시대,  지금같이 동물과 인류가 공존하는 것을 보고 있다. 농경이나 가축의 사육이 시작되고, 토기의 사용으로  자급자족의 생활로 변하면서  이 시기를 신석기 혁명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석기시대의 생활

신석기의 시기는 지역마다 상당히 차이가 났고 생활양식도 다르게 나타났다.  신석기시대의 음식은 수렵 채집을 하고 주변의 음식 문화는 동물과 식물을 포함한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지금의 콩이나 곡물류와 같은 탄수화물이나, 낙농 제품이 풍부한 먹거리 소비했다. 사냥한 동물들 뿐만이 아니라 나무 잎이나 뿌리를 먹기도 했다. 이러한 석기시대에는 고기 부위로 동물의 간이나 쓸개, 뇌와 같은 부위를 좋아했고 섭취하였다. 이스라엘의 케브라 동굴의 무스테리안 층에서 발견된 고고학적 유물로서 대두가 나왔는데 신석기시대 농경 혁명이 일어나기 오래전부터 인간 식생활의 일부였음이 증명되었다. 야생 곡물류를 소비한 연대가 구석기 전기인 2만 3천 년 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석기시대의 의류

이 시대의 의류는 수렵활동에 의해 채집된 동물의 가죽이나 아무렇게나 걸칠 수 있는 덩쿨과 같은 나뭇잎 등을 사용하여 신체의 중요부위만을 가리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나 발전을 통하여 시대에 따라 다양한 옷들을 입었다고 여겨진다. 그것은 그 시대 발견된 유물에서 뼈바늘과 돌로된 방추가 발견된 것으로 이미 옷을 만들어 입었음을 알 수 있다.

석기시대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들

석기시대에는 주위의 자연을 이용해서 걸치는 의미의 의류만이 존재한 시기였습니다. 이때를 시작으로 인류는 패션을 하나의 자신이라고 여긴 것 같습니다. 힘이 센 사람은 동물의 가죽도 더 크고 넓은 것을 입었으며 이 시대에도 자신을 꾸미기 시작했음이 우리의 치장에 대한 욕구는 기본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가장 기본인 의식주 중에 의류가 있는 것도 이것을 잘 나타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