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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예 정보/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일일드라마 기본정보 출연진 다시보기 몇부작 함은정

by goodday25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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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의  등장인물로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는 수지맞은 우히 수지역의 함은정님과 우리역의 백성현님의 캐미와 다른가족들과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드라마의 기본정보와 다시보기, 몇부작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수지맞은 우리 홈페이지

어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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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정보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 핏줄 노노! 호적 타파, 신개념 가족 만들기

 

방송 시간 : KBS 1TV 월 ~ 금 / 오후 08:30 ~ 09:00
방송 기간 : 방송 중 2024년 3월 25일 ~ 2024년 9월 9일[1] (예정)
방송 횟수 : 120부작 (예정)

출연         : 함은정, 백성현, 오현경, 강별, 신정윤 外

제작사     :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
채널        : KBS 1TV
제작진
    연출   : 박기현
    극본   : 남선혜
    PD     : 배은혜, 석신호
    음악   : 최인희

 

장르        : 가족, 의학, 로맨스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2. 등장인물

 

 

진수지 cast. 함은정


“모르면 그냥 들어! 함부로 나대지 말고!”  (33/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작가, 방송인)
준종합병원 해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자신의 이름을 건 <진수지의 멘탈상담소>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이며 현재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방송인. 향후 2년간 외래 진료 예약은 모두 차 있고, 각종 방송과 북 콘서트, 팬 사인회 등 빼곡한 외부 일정으로 눈 코 뜰새 없는, 한 마디로 핫스타.
무슨 일이든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야 마는 완벽주의자.


그녀의 이런 완벽주의 성향은 어린 시절 깊은 내면의 상처에서 기인한 것. 다시는 누군가에게 버려지지 않고자 남들보다 몇십 배 노력하고 또 노력했다. 결국, 그 노력의 대가로 오늘날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녀지만 가슴 깊은 곳, 지금보다 더 최고가 되어야만 살아남을 거라는 강박이 도사리고 있다.

 

승승장구 영원할 것만 같던 그녀의 견고한 성에 어느 순간부터 미세한 균열이 시작된다.
그 시작은 어쩌면 햇병아리 의사 채우리, 바로 그놈!

채우리 cast.백성현


“의사든 연예인이든, 하나만 하시죠? 병원이 그쪽 셀럽놀이 하는 놀이텁니까?” (35/남/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선영의 아들. 두리의 오빠. 실력 있고 성실하고 따뜻하고 예의 바르고 유머러스한데다 정의감까지 넘치는,
‘부모가 누군지, 정말 잘 키웠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그런 남자. 충청도 외딴 섬 파랑도 보건소에서 만 3년간의 공보의를 끝내고 모영수 과장의 적극적인 스카우트로 전역하자마자 해들병원에 입성했다.


환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최우선인 그의 눈에, 오직 개인의 성공과 성취욕으로 가득한(해 보이는) 수지가 곱게 보일 리 없다. 병원장도 함부로 못 대하는 그녀 면전에 대고 감히 ‘의사면 의사답게 행동하라’며 직언을 서슴지 않다가 병원 내 천적이 되는데.언젠가부터 그의 눈에 조금씩 그녀의 숨겨진 상처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 상처를 꽁꽁 숨기느라 날 선 독기를 뿜어내는 그녀가, 어쩐지 아프다.
더럽게 신경 쓰이고, 걱정되고, 화가 나 미칠 것 같다. 설마?!!

채선영 cast.오현경


“지금 내 인생은 덤이야! 나를 살려준 건 우리, 두리 너희들이지.”(58/여/마당집 사장 겸 주방장)
우리와 두리의 양엄마. ‘법 없이는 살아도, 밥 없이는 못 산다!’는 밥 예찬론자.
평범한 주택가 이층집을 개조한 한식당 ‘마당 넓은 집’을 경영하고 있다.


직접 담근 간장, 된장, 고추장과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들만 쓰다 보니 그날그날 준비된 재료만큼만 손님을 받고 있다. 근래 들어 여기저기서 맛집 프로그램 찍자고 섭외 전화가 빈번한데 거절하기 바쁘다. 식당뿐 아니라 보육원 봉사, 입양을 앞둔 아이들의 위탁모를 꾸준히 하고 있다. 현재는 종업원 순주가 버리고 간 여섯 살 난 여자애 아라를 돌보는 중.


그녀의 마당집은 언제나 어린아이들의 울음소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27년 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고 미련 없이 합의이혼 도장 쾅! 찍었지만 그날 그만,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자신의 인생은 순전히 ‘덤’이라 여긴다.


무연고자인 자신의 수술을 직접 집도해준 해들병원 한진태 원장은 그녀의 생명의 은인. 투병 내내 자신을 돌봐주고, 오갈 데 없는 그녀를 식구로 받아 준 정순과 우창 아니었으면 자신은 벌써 이 세상 사람 아니었을 거다. 무엇보다 삶의 의욕을 잃었을 때, 다시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준 가슴으로 낳은 두 아이. 우리와 두리는 그녀 인생의 가장 빛나는 보물이다.

진나영 cast. 강별


“널 끌어내릴 수만 있다면, 완벽히 망가트릴 수만 있다면, 지옥 불에라도 뛰어들 거야!”(31/여/리포터)
수지 동생. ‘윤자 전남편’의 딸. 대학 졸업 후, 언론고시 삼수까지 해가며 아나운서를 꿈꿨지만 끝내 합격하지 못하고 비정규직 리포터로 활동 중. 그녀는 오늘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먹방 리포터 따위 집어치우고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아나운서나 쇼 엠시가 되리라.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최고가 되리라!!


신의 장난인지 저주인지, 의사로 승승장구하던 수지 언니가 어느 순간 방송사까지 점령하고 있다.
대체 신은 왜 이리도 불공평한 걸까? 왜 모든 빛나는 것들을 모두 다 수지 차지인가?
그녀, 마침내 폭발하고 만다. 오랜 세월, 죽을힘을 다해 꾹꾹 눌러 온 질투와 분노가 활화산처럼 터져, 해서는 안 될 위험한 일들을 실행에 옮기기 시작한다.

한현성 cast. 신정윤


“한 번은 놓쳤지만 두 번은 놓칠 수 없어. 다시 시작하자! 우리.”(34/남/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해들병원 경영기획 본부장. 병원장 한진태, 재단 이사장 김마리의 외아들. 국내 유수의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도미, 하버드에서 MBA 마치고 미국의 유명 해지펀드사 매니저로 일하다 최근 귀국, 해들병원 기획실장으로 부임했다.


훤칠한 외모, 쾌활하고 진취적이며 배려심 깊은 성격까지, 한 마디로 다 갖춘 남자. 10여 년 전, 수지와 캠퍼스 커플이었지만 자신의 유학으로 헤어졌다.


해들병원 본부장 입성 후, 각종 사건 사고들이 연달아 터지는 수지를 방어하고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수지의 마음속에 여전히 자신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이상, 더는 머뭇거릴 이유가 없다는 판단으로 수지에게 청혼하고 약혼까지 강행한다.

 

3. 기획의도

1. 바닥 찍고 점프! 역주행 드라마

이 드라마는 역주행이다.
가진 것 하나 없는 주인공이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아닌,
처음부터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최정상의 여자가 파국을 맞아 바닥에 고꾸라지며 시작되는 이야기.

캐릭터 역시 지고지순, 희생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너무 잘나고 똑똑하고 할 말 다 해서 조금 재수 없는 여자(?).
그런 그녀가 어느 한순간 나락으로 떨어지면서  그토록 무시하고 외면했던 허접한 인간들과 뒤엉켜 바닥부터 처절하게 구르게 되고. 그동안 자신도 몰랐던, 간과해왔던, 스스로 감춰왔던 제 안의 상처를 극복하며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해 가는 이야기.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던 여자가 사람 냄새나는 찐한 여자로, 제대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또한, 갖은 희생과 사랑 끝에 다시 가족애를 회복하는 얘기가 아니라 핏줄이니, 호적 따위 다 파괴한 채, 그들만의 방식으로 새로 쓰는 ‘낯선 가족’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 공감과 성장, 상처 치유 힐링 드라마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 없고, 젖지 않고 피는 꽃 없듯,
세상 살면서 상처 하나 없는 사람?
결코 없다! 부모, 자식, 남편, 아내, 형제, 연인, 친구, 동료, 상사...
태어날 때부터 시작되어 점차 방대해지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받고, 상처 주며 사는 불완전한 인간, 바로 우리들.

이 드라마는 저마다 가슴 깊숙한 곳에 상처를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때로는 그 상처가 자신을 찌르기도 하고, 타인을 위태롭게도 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공감의 말 한마디, 언제든 기대라며 슬며시 내주는 어깨, 푸근하고 소박한 한 끼 밥상. 정말이지 별것 아닌 사소한 온기로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둘러앉은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위로와 따뜻한 격려가 되는 행복한 드라마가 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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